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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이념과 정쟁으로 퇴보하는 선동정치에 몰락한 건강한 광장정치

기사승인 2019.10.03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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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과 정쟁으로 퇴보하는 선동정치에 몰락한 건강한 광장정치

촛불의 시대정신으로 쉽게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에 북핵과 남·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내면서 정치 외교를 잘할 것처럼 포장된 마케팅을 했다.

이에 국민은 지지하고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무능하고 편협한 사고로 외교는 물론이고 정치와 경제까지 회복 불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9월 2일 북한은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성공했고, 10시간 뒤 미국도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경쟁이라도 하듯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역시나 패싱(passing) 되었다.

우리는 지금 정치, 경제, 외교 분야가 사면초가임에도 불구하고, 여당과 제1야당은 자신들의 기득권과 정치생명에만 몰입되어 진흙탕 개싸움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넘어 절망감만 안겨주고 있다.

이토록 피 터지게 평행 가도를 달려 그 종착역은 어딘지 그 결과가 어떨지 몹시 우려스럽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임을 망각하고 자신이 소속된 민주당을 공개적으로 편들고 점입가경 자신이 야심 차게 임명한 검찰총장에 개혁안을 내놓으라는 지시와 압력을 행사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은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이에 검찰총장은 옹골찬 개혁안을 보란 듯이 다음날 제시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해임과 그를 둘러싼 의혹과 정경심 교수의 소환 조사를 두고 장외투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공개 소환을 두고도 ‘건강을 고려한 적법한 조치’ vs ‘황제 소환·위선 민낯’으로 맞서며 이제는 조국 장관의 해임을 넘어 진영 싸움으로 뒤덮여 건강한 광장정치를 오염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맹목적이고 편파적으로 조국 장관을 옹호하고 조직적으로 지지자와 당원들을 동원하여 철옹성 집회로 그를 감싸고 있다. 또한, 실제 참석 인원보다 10배 이상 부풀려 200만 명이 참여했다며 혹세무민하고 전체 다수의 여론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서초동 좌파 집회 현장

이에 질세라 한국당은 몰락했던 전 정권의 재기와 범보수의 결집을 꾀하려 150만 명을 동원했다며 문 정권의 심판과 저렴한 행동으로 대응하며 삭발과 이념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광화문 광장 보수 단체 집회 현장 ⓒ원기식 시민기자

그들은 예서 밀리면 앞으로 정치적 입지가 송곳 하나 꽂을 곳도 없다는 각오로 오직 정권 재탈환과 내년 총선 승리만 올인하고 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

오늘은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으로 단군이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국경일이다. 국민과 정치권은 양대 진영으로 갈라져 갈등과 반목으로 국력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을 심중에 두고 민생정치로 돌아오기 바란다.
 
유례없이 많아진 태풍 ‘미탁’은 오늘로써 오염된 광장정치를 쓸어버리고 건강한 목소리가 메아리치는 영국의 트라팔가, 아테네의 아고라 광장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마침 국정감사가 시작되었음도 알린다.

 

고무열 경영학 박사 webmaster@dasanjournal.co.kr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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