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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의 역사 이야기

기사승인 2019.10.02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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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용의 아버지 이호준(1821년 ~ 1901년)

이호준(李鎬俊)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는 충백(忠伯) 본관은 우봉(황해도 금천)이 씨 이선의 아들로 어려서 이천 군수와 진주목사를 지낸 이식(李埴)에게 입양되었다.

▲매국노 이완용의 호적등본

1864년 경과증광별시문과(慶科增廣別試文科)의 병과로 급제하고 홍문관수찬을 제수 받고 이어서 승정원 동부승지를 지내고 1865년 홍문관부제학을 거쳐서  이조참의에 올랐다.
1866년 다시 홍문관부제학을 제수 받고 1867년에 예방승지를 지내고 그해 서자인 아들 이윤용을 적자로 올리지 않고 형 이호석의 아들 10살 이완용(李完用 : 친일파 을사5적)을 양자로 입적시키고 적자로 올렸다.
후일 서자인 이윤용을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딸과 혼인을 시키고 흥선대원군과 사돈이 되었다.
1870년 전라도관찰사를 지내고 1872년 규장각직제학이 1874년 형조판서를 지내고 1875년  시강원우빈객과 좌부빈객으로 세자의 교육을 맡았다.

1879년 한성부판윤이 되고 이어서 형조판서를 거쳐 1880년 예조판서와 이조판서를 지내고 1883년 병조판서 그 해  9월 판의금부사로 발탁되고 1884년 6월  동지사 겸 사은사의 정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885년 5월 예조판서를 제수 받고 그 해 8월 판돈녕부사와 판의금부사, 홍문관제학,  등을 거쳐서 1886년 2월 다시 예문관제학이 되고 그 해 6월 전라도 관찰사에 이어서 경상도관찰사를 지냈다.

1888년 공조판서, 예문관제학, 규장각제학, 판의금부사 등을 지내고  1889년 다시 판의금부사와 홍문관제학을 지내고 1890년 형조판서와 판의금부사에 이어서 1893년 판중추부사를 지냈다.
1896년 규장원경 겸 왕태자궁일강관을 제수 받으면서 최고 관직인 정1품 칙임관(勅任官 : 관료의 최고 직) 3등에 올랐다.

다음 해인 1897년  중추원의장에 오르면서  칙임관 1등에 오르고 1898년 궁내부특진

관이 되고 그 해 의정부참정을 지내고  1899년에는 금보전문서(金寶篆文書) 서사관(書寫官)을 지내고 이어서 1901년 궁내부 특진관에 다시 재임되었다가 그 해 죽었다.

이호준이 죽자 고종은 충익(忠翼)의 시호를 내렸다.

아들 이완용은 '대한국보국숭록대부판중추부사증시우봉이공호준지묘증정경부인여흥민씨부좌(大韓國輔國崇祿大夫判中樞府事贈諡牛峰李公鎬俊之墓 贈貞敬夫人驪興閔氏祔左)'라는 전면 비문을 짓고 친 아들이며 서자인 이윤용이 해서로 전면 비문을 썼다. 

이완용은 아버지 이호준의 비문을 쓰면서 부친 이호준이 평소에 자식들에게 훈계한  말도 썼는데 "우리 가문은 본래 한미한 집안으로 옷 한 벌 음식 하나도 모두 임금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으니 만일 분수에 넘치게 낭비한다면 이는 임금과 나라에 죄를 짓는 것이다." 라고 썼는데 조선 최고의 역적인 이완용은 아버지의 비문을 쓰면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썼을까?

▲뒷 줄 우측부터 둘째 증손자 이병희, 중앙 손자 이항구, 좌측 큰 증손자 이병길, 앞줄 의자에 앉은 사람이 양자이며 장자인 이완용, 이완용이 안고 있는 어린아이가 넷째 증손자 이병철, 앞줄 좌측 셋째 증손자 이병주이다.이병주의 아들 이석형이 이호준의 묘와 이완용의 묘 등 가족묘를 파묘한 장본인이다.

묘소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아들 이완용과 증손자들의 묘와 함께 가족묘로 있었는데 1983년 고손자 이석형이 증조할아버지 이완용의 묘를 파묘하면서 고조할아버지 이호준의 묘도 함께 파묘하고 화장을 해서 없애 버렸다. 


이상석 webmaster@dasanjournal.co.kr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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