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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지켜보자.

기사승인 2019.08.28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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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적 압수수색은 윤석열 스스로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은 아닐지...

우리 국민의 정치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급이다. 국민 8할 이상은 정치평론가다. 어설픈 실력으로 정치평론한다고 방송국에 기웃거렸다가는 치도곤을 당할 수도 있다.

괴벨스의 후예가 아님에도 선동에도 일가견이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 하나 골로 보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역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인터넷은 아주 요긴한 수단이다.

아침에 실수 한 번 하면 점심 먹기 전에 거의 대부분 국민이 알아버린다.

소위 말하는 네티즌 수사대는 CIA나 모사드 그리고 한국의 국정원보다 한수 위다.

특정인의 신상을 털어내는 일도 귀신이 울고 갈 정도다. 당사자도 모르는 일을 들춰내는 귀신같은 존재들이 경향 각지에서 암약하고 있다.

가짜 뉴스는 또 어떤가?

정교하기로 치자면 우주정거장 도킹에 버금간다. 그러니 엄벙하지 않아도 믿기 십상이다.

가짜뉴스로 밥 빌어먹고 사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다. 일자리가 없어 난리 통인데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해 문재인 정부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특정 사안에 대해 반나절이면 홍해 갈라지듯 두 패로 짝 갈린다. 그리고 치열하게 다툰다.

이런 정치 수준을 자랑하는 국민이 있기에 정치인들은 정치로 밥 먹고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기습적(?)압수수색이 있었다.

검찰의 의도를 분석하는 것 역시 두 패로 갈린다.

그중에 주목할 주장은 면죄부를 주기 위해서라는 주장이다.

청문회 과정에서 답변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검찰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답변하기 곤란하다”

일리 있는 주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국 후보자 입장에서는 그런 주장을 할 여유가 없을 것이다. 청문회 과정에서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 말이다.

그럭저럭, 처삼촌 벌초하듯 대충대충 답변해서 될 청문회가 아니다.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면 본인뿐 아니라 대통령에게도 불행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쯤은 인지하고 있을 것이니...

청문회 전에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이 대단히 이례적인, 아니 미증유의 일이지만 모든 것을 음모론으로 보면 아무것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다.

윤석열 검찰의 재빠르게 움직인 새로운 스타일, 앞으로도 국민적 관심이 많은 사안에 대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긴다고 보아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은 결코 아닐 것이다.  

즉 새파랗게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로 평가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결과를 보면 알 일이겠지만 조국 후보자 입장에서 난감한 일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그래도 궁금한 것이 없지는 않다.

만약 윤석열 검찰이 조국 후보자를 곤란하게 만드는 결과물을 내놓는다면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하는 점이다.  모르긴 몰라도 윤석열은 십자포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윤석열도 각오하고 벌인 일이겠지만...

이번 기습적인 압수 수색은 윤석열 스스로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은 아닐지...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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