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8
ad40

독립 운동가 이재유

기사승인 2019.08.08  14:48:11

공유
default_news_ad2
ad41

- 이상석 역사 이야기

이재유(李載裕)는 일제강점기 때의  사회주의 운동가이며 독립운동가로 아버지 이각범(李珏範)은 화전으로 생계를 꾸렸으며, 함경남도 삼수군 별동면 사무소에서 임시직 사무원 보조로 지내다가 삼수군청의 서기를 지냈고, 어머니는 이 씨로 전할 뿐 본관은 알 수 없다.
이재유는 1905년 함경남도 삼수군 별동면 선소리에서 태어났다.

이재유는 삼수군의 공립보통학교를 잠시 다니다가 1922년 18살 때 경성으로 무작정 상경해서 1924년 보성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가 중퇴를 하고 다음 해인 1925년 4월 16살 때 개성의 사립 송도고 등 보통학교에 입학을 하고 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해서 활동하다가 1926년 11월 일제의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동맹휴학을 주도했다가 퇴학을 당했다.
그해 12월 일본 동경으로 건너간 이재유는  고학으로 일본 대학 전문부 사회과를 다니다가 학비를 못 내서 중퇴를 하고 노동일을 하다가 1927년 동경대학교 조선인 학생들로 조직된 신인회가 주최하는 야학 노동 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하면서 노동운동과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하였다.

일본에 머물면서 동경합동노동조합에 가입하고 활동을 하다가 일본 조선노동총동맹, 동경조선노동조합, 동경조선청년총동맹, 신간회 동경지회 등에서 활동을 하자 일본 경찰의 요시찰인(要視察人)으로 감시를 받기 시작하였다.
1928년 조선공산당 일본총국과 고려공산청년회 일본총국의 위원으로 활동을 하자 그해 8월 요시찰인으로 감시를 받던 이재유는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고 경성으로 호송되었다.      
경성으로 호송된 이재유는 조선공산당에서 계속 활동을 하다가 1930년 6월 일경에 체포되고 경성지법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경성형무소(마포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였다.

1933년 12월 경성형무소에서 만기 출옥한 이재유는 이현상, 이순금, 이종희, 김삼룡, 변홍대, 안병춘 등과 함께 노동운동을  하다가 1934년 1월 일경에 체포되고 경성 종로경찰서에 수감되었다가 탈출했다.

종로경찰서에서 탈출한 이재유는 지인을 통해서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의 미야께 교수의 관사에 숨어서 지내면서  조선공산당 임원인 박영출, 박진홍, 이관술 등과 함께 조선공산당 경성재건그룹을 결성하고 조선공산당을 부흥시키는데 노력했다.
1935년 2월 일본 경찰이 조선공산당  관련자들을 검거하기 시작하자 이관술과 함께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현 서대문구 공덕동)로 숨어들고 이제민 형제로 위장을 하고 생활을 하였다.


1936년 10월 이관술과 함게 조선공산당 재건 경성준비그룹을 결성하고 출판부 책임자를 맡으면서 공산당지 적기(赤旗 : 사회주의 혁명의 상징 깃발)를 발행하고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그해 12월 일경에 검거되고 3차례 예심 공판을 거쳐서 1938년 7월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이재유는 형무소에서 조선어 사용 금지반대와 수감자의 처우 개선 등을 주장하다가 공주형무소로 이감되었다.
1942년 12월 형이 만기 되자 조선총독부는  뉘우침이 없고 전향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석방을 시키지 않고 1941년 초 예방구금제도를 적용시켜서 청주교도소로  이감시켰다.
1944년 10월 26일 수감 8년 만인 40세의 젊은 나이로 의문의 옥사를 하였다.

이재유는 청주교도소에서 순국한 후에 시신 처리 과정도 알 수 없고 무덤도 알 수 없다.

2006년 대한민국 정부는 이재유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이상석 webmaster@dasanjournal.co.kr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2
default_news_ad5
ad44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39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