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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국제 사기단인가?

기사승인 2019.07.27  1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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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에 소속된 명문 팀이다.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UEFA 챔피언스 컵을 2회 들어 올렸으며, 유로파 리그에선 3번의 우승컵을 안은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의 명문 클럽이다,

하지만 축구 역사상 최악의 조작 사건을 일으킨 불명예를 함께 안고 있다. 심판 배정 압력. 세무조사 회피를 위한 수사기관 로비. 불리한 판정을 한 심판을 공격하기 위해 언론사 매수 등은 승부조작을 넘어 세리에 리그 자체를 조작한 최악의 사고를 친 팀이다. 그로 인하여 우승이 박탈당했고 세리에A 리그에서 퇴출당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던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호날두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전격 영입 세계 축구팬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 명문 클럽 팀이 K 리그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많은 축구팬들은 호날두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주저 없이 지갑을 열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63,000여 명의 관중들로 꽉 들어찼다. KBS2에서 생중계까지 했고 11.3%(닐슨코리아 조사)의 시청률까지 기록했다.

63,000여 명이 비싼 입장권을 사서 경기장을 찾은 이유나 11.3%의 국민이 중계방송을 지켜본 것의 이유는 단 하나, 호날두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호날두는 그라운드가 아닌 벤치에서 꿀맛 같은 90분의 휴식을 취했다.

▲사진: KBS2 화면 캡처

이제나저제나 나올까 기다렸던 관중과 시청자들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것이다. 관중들의 야유는 당연한 일이다. 그들은 많은 돈을 챙기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한국을 떠났지만 관중들의 분노는 식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 측은 호날두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뛸 수 없었고,  뛸 수 없다는 사실을 하루 전에 통보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알선(?)한 <더 페스타>라는 회사의 입장문을 보면 명백한 거짓말이다.

계약서에서는 호날두가 최소 45분을 뛰기로 되어 있고 경기 당일 1시간 전까지 출전 선수 명단에 호날두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공개한 엔트리 명단에는 호날두가 포함되어 있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닌 단지 피곤하다는 이유로 경기에 뛰지 않은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더 페스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벤투스는 알선 회사를 상대로 또 우리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다.

늦게 도착해서 1시간 가까이 경기를 지연 시킨 것도 그렇고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닌 단지 피곤하다는 이유로 한국의 축구팬을 기만한 유벤투스나 호날두는 비판받아 마땅하고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행위는 계기가 전제다. 그 많은 관중이 비싼 입장권을 주저 없이 끊고 경기장을 찾은 것의 근본적 이유는 호날두가 뛴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호날두가 아예 오지 않았다거나 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비싼 관람료를 지불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관람료가 비싼 이유도 호날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명백한 기망행위다.

따라서 관중들은 집단 소송을 통해 경기 관람료를 환불받는 소송도 불사 해야 할 것이다.

축구에 관심이 많고 생활체육 축구동호회(관악구 명문 '송악축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탁경국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소송에 따른 환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어찌 됐건 유벤투스 팀과 호날두는 한국 국민을 기만하고 고액의 초청비를 챙겨갔다.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 국민을 무시한 처사다.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몸 자체가 재산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을 사랑하는 팬들을 이처럼 기만한 행위는 돈벌이에만 급급한 파렴치한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경기를 주관한 업체나 프로축구연맹은 사과로만 끝날 일이 아니고, 유벤투스 측에 항의하는 것으로만 끝날 일은 더욱 아니다. 유벤투스 측의 공식 사과 요구와 함께 계약 위반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야만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그래야만 한국을 호구로 보지 않는다.

일본이 까분다고 일개 축구팀까지 한국을 깔보고 있음이다.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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